한국인들이 여행 장소로 많이 찾는 세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스쿠버 다이빙하는 방법에 대해 총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세부는 일반적으로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세부 섬의 동쪽으로 있는 큰 섬인 보홀 섬을 방문한다면 마음껏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세부 / 보홀 섬
먼저 세부는 필리핀에 위치한 섬 중에 한 곳입니다.
세부 섬의 동쪽으로 세부 해협을 끼고 반대편에 위차한 큰 섬이 보홀 섬입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여행객들이 첫 번째로 세부를 한번 다녀 온후 기회가 되어 다른 곳에 가보자 했을 때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홀 섬에는 신기한 모습의 수많은 구릉들로 이루어진 쵸콜릿 힐과 희귀 동물인 안경원숭이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다이빙 사이트들이 있어 많은 다이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홀 다이빙은 대부분 팡글라오 섬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보홀 섬과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는 발리카삭 섬이지만 이외에도 카빌라오 섬이 유명하니 시간이 된다면 다른 섬도 방문하면 좋을 듯하여 소개합니다.
또한 보홀 지역에는 한국인 다이브 리조트가 많아 한인 다이버들이 의사소통의 불편함 없이 쉽고 편리하게 다이빙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빙 시즌은 1년 내내 가능하고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 부터 6월까지 입니다.
또한 수온은 연중 25도에서 30도 정도가 유지되어 대부분 3밀리 슈트를 입고 다이빙을 합니다.
보홀 섬 찾아가는 법
보홀 섬에 가장 가까운 공항은 타그빌라란 공항이며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내선으로 매일 운항하고 있고 시간은 한 시간 정도 소요가 되는 거리입니다.
최근에는 인천과 보홀을 바로 연결하는 직항편도 있어 보홀 섬으로 바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세부 항구에서 배를 타고 타그빌라란 항구로 많이 들어가는 형태를 가지며 오션젯 등 대형 쾌속선을 타고 2시간 정도 항해를 하게 됩니다.
타그빌라란 공항이나 항구에서 리조트까지의 이동은 대개 리조트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 현지인의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30분 내외이면 리조트에 도착이 가능한 거리에 대부분 리조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홀 섬 다이빙 포인트
첫 번째로는 카빌라오 섬이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이 섬은 타그빌라란 기준 으로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전체적은 깊은 절벽이 유지되어 있으며 벽에는 아름답고 희귀한 산호들 군락을 이루고 있고 주변에는 바라쿠다, 참치, 상어 등 대형 어종들이 심심치 않게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12월부터 4월까지는 이 지역에 자주 출몰하는 귀상어들 때문에 이니 이 기간에 꼭 한번 방문하여 좋은 모습을 보았으면 하며,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로 하니 방문 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발리카삭 섬입니다.
팡글라오 섬의 남서쪽 끝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 안에도 여러 다이브 리조트가 있어 다이빙을 하기 수월한 장소입니다. 아름 다운 모습과 다양한 해양 생물들로 인해 보홀 지역은 비사야 지역을 대표하는 다이빙 포인트 중에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해마다 수많은 다이버들이 이곳을 찾으며 해양 생태계 보전 노력이 국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환경 파괴 없이 바닷속을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발리카삭에 들어오는 보트의 수와 다이버의 숫자에 제한을 두고 있어 방문하기 전에 한번 확인하면 좋을 듯 하며 산호초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오픈워터 수준의 교육생들의 방문은 제한하고 있다고 하니 어드밴스드 등급까지 자격을 취득한 이후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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