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1 8번째 이야기 - 앨런튜링, 에니그마, 튜링테스트 사람인지 기계인지 구분이 잘 안 간다면 인공지능이라 부를 수 있는 건가요? ● 앨런 튜링(1950)은 현대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의 아버지입니다. 독일군은 에니그마라는 암호 장치로 메시지를 암호화했습니다. 도청은 쉬웠어도, 그 뜻을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던 것이죠. 튜링은 이를 풀기 위한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기계가 만드는 암호는 기계가 해결해야 한다.'는 그의 생각이 독일군에 맞선 연합군의 승리를 견인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 튜링이 고안한 '이미테이션 게임'은 오늘날 '튜링 테스트'로 불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누군가와 대화를 했을 때, 내가 사람과 대화했는지 기계와 대화했는지 구분이 안된다면 그 기계는 인공지능이라고 부를 수 있어!라는! 게 골자입니다. 음.. 그렇다면 인간적인 사고와.. 2022.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