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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다이빙/태국, 말레이시아, 팔라우

태국 푸켓 여행 동남아 스쿠버 다이빙 하는 방법(가성비/총정리)

by ØŦΛ 2022. 6. 18.

이번 게시글에서는 태국 여행 중 스쿠버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태국에 가시면 다양한 여행 장소가 있지만, 특히 태국에서 즐길 수 있는 스쿠버 다이빙 장소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안다만 해에 위치하고 있는 푸껫 만과 시밀란 국립 해상공원은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온 수많은 다이버들이 많이 있습니다.

 

태국 스쿠버 다이빙

안다만 해의 특징으로는 웅장한 수중 지형과 다양한 해양 생물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작고 아름 다운 색깔의 갯 민승 달팽이부터 거대하고 큰 고래상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다이빙 가격 또한 그리 비싸지 않아서 아직 다이빙 경험이 많지 않은 다이버들이 적은 비용으로 찾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태국 스쿠버 다이빙입니다.

 

시밀란 국립 해상공원

가장 유명한 곳은 시밀란 국립 해상공원으로 주로 리브어 보드를 이용하여 다이빙을 합니다.
스쿠버 다이빙 적합 시기는 10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입니다.
특히 시밀란 리브어 보드는 다른 나라의 리브어 보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다이버 난이도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 많은 초급 다이버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그리고 근처 푸껫 만 지역도 데이 트립으로 연중 방문이 가능한 곳입니다.

안다만 해

태국의 푸껫에 매우 인접한 곳으로 매년 많은 다이버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푸껫까지 직항편이 운항되고 있어 매우 편리하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푸껫 주변에는 피피섬을 비롯하여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는 여러 다이빙 장소가 있으며, 시야도 뛰어나고 수온, 조류도 적당하여 모든 수준의 다이버들이 큰 부담 없이 방문이 가능합니다.

 

태국 스쿠버 다이빙 시즌

푸켓 인근 지역은 언제든지 데이 트립 방식으로 다이빙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그래도 성수기를 정해 보면 11월부터 그다음 해 4월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밀란 국립공원 지역은 10월 말부터 다음 해 5월 중순까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고래상어와 만타레이가 많이 나오는 시기는 2월부터 5월 사이라고 합니다.

그 외 나머지 기간은 비수기이며, 데이 트립 방식으로 다이빙이 가능하지만, 바다 상태가 거칠어지고 시야도 종종 안 좋아져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수중 시야는 30미터를 넘는 경우도 있으며, 수온은 최저 26도에서 31도까지 올라가지만 1년 내내 큰 변화가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푸껫 지역에서의 다이빙은 반팔 웨트 슈트로 충분이 가능하나 추위를 많이 타는 분이라면 3밀리 풀 슈트도 챙기면 좋을 듯싶습니다.

 

푸켓 가는 법

먼저 대한민국 인천공항에서 태국 푸켓까지는 비행기로 6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푸켓 공항까지 직항을 운행하고 있으니 불편함 없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 다른 도시들 방콕, 홍콩,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 다른 도시들에서 며칠 일정을 보내고 경유를 하는 방법도 많이 존재할 만큼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직항편의 경우 비용은 평균 50만 원 정도 생각하면 되며, 경유를 하거나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 이보다 더 적게 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방콕에서 푸켓으로 경유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태국 국내선으로 1시간 간격으로 자주 비행기가 운항이 되고 소요시간도 1시간 정도 걸리며, 비용은 큰 부담 없이 서울에서 제주도 가는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푸켓 공항에서 시내로의 이동은 대부분 택시를 많이 이용합니다. 
우리나라와의 물가와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므로 공항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입국 심사와 세관을 통과한 후에 공식적인 택시 카운터가 있으며 이를 편하게 이용하면 되고, 목적지 별로 요금이 정해져 있어 요금을 지불한 후 바우처를 받아 대기 중인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 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빠통 시내를 기준으로 800밧 정도를 지불하며, 카타나 카론 지역은 900밧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공항으로부터의 소요시간은 빠통 시내까지 1시간 정도 걸리고 카타나 카론 지역은 1시간 30분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푸켓 공항에서 시내로의 이동하는 두 번째 방법으로는 합승 미니 버스인데, 이는 10명 정도의 승객들을 함께 태워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비행기 도착 시간이 거의 비슷하며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으며 요금은 빠통 시내 기준으로 120밧 정도 하니, 이를 고려해도 좋을 것 같다.

리브어보드를 타는 경우에는 다이브 센터에 지불하는 요금에 픽업 및 공항에 다시 데려다주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만, 이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푸켓 다이빙 특징

필리핀 같은 경우에는 숙박, 식사, 보트, 다이빙 서비스, 교통편까지 모두 제공하는 반면에 태국 푸켓의 경우에는 다이빙 서비스만 주로 제공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직접 해결을 해야 합니다.
또한 푸켓 지역의 다이빙 사이트들은 항구에서 대개 뱃길로 한 시간 정도 가야 하는 곳이 많아 대부분 리브어보드를 이용하여 다이빙을 합니다. 
수십 명의 다이버들을 한 곳에 태울 수 있는 대형 선박을 운영하며 다이빙 사이트들을 돌면서 시간에 맞추어 다이빙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110달러에서 150달러 정도 비용을 생각하면 됩니다. 이 요금에는 가이드와 함께 다이빙을 하는 서비스, 호텔 픽업 서비스, 배에 나오는 음식 값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푸켓 다이빙 사이트 소개

푸켓 지역에서의 다이빙은 일반적으로 육로와 보트를 합쳐서 보통 2시간 정도를 생각합니다.
아침 6시, 7시쯤에 찰롱 베이에서 출발하여 날씨에 따라 2회, 3회 정도의 다이빙을 하고 돌아옵니다.
푸켓 지역의 데이 트립 사이트는 라차섬, 피피섬, 킹 크루저, 아네모네 리프, 샤크 포인트, 코독 마이라는 사이트가 유명하며, 그날 날씨에 따라 이동하는 경로가 달라지는 시스템입니다.
최근에는 북쪽의 시밀란 섬을 하루 만에 다녀오는 상품도 만들어졌지만, 시밀란은 워낙 거대해서 따로 일정을 잡고 다녀오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까지 푸켓에서 할 수 있는 스쿠버 다이빙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 가는 법, 비용, 사이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이니 한번 더 숙지하고 푸켓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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